2012/04/02 17:30

오랜만에 들어와서 TEDx까기.

사실 요즘 장문의 글을 생산해 낼 집중력이 안되서 facebook에서만 뀨잉뀨잉 거리고 있었는데,

간만에 TEDxSinchon을 보고 이게 뭥미ㅋㅋㅋㅋ 싶어서 글 쓰게 되네.
이 무슨 대학생 이력서에 줄 긋기 동아리도 아니고, 연사도 그냥 그렇고. 정말 괜찮은 사람들을 불러서 독특하고 brain teasing이 되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도 아니고(사실 우리나라에서 기술적인 측면은 그닥 우와 할만한게 튀어나올게 없으니까)

다른 나라도 비슷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내가 TEDx의 취지를 오해하고 까부는 걸지도 모르지만, TED의 원형과는 너무 거리가 멀어져서 슬프다 슬퍼ㅋㅋㅋ

대학이름 별로, 여기저기 동네이름 붙여서 대학생들이 무슨 회사사장같은 애들이나 연사 불러다 놓고 성공하는 긍정적인 마음가짐 같은 주제로 학예회하다가 꼴랑 1회하고 사라지는 건 예전부터 많이 봤는데, 글쎄...

진짜 이 무슨 대학교마다 있는 경영동아리 ppt동아리도 아니고... 아니 그런 동아리는 그 자체 색깔과 목표가 뚜렷해서 fancy한 맛이라도 있지.

그나마 TEDxSeoul이 제닥이나 이자람, 곰사장 같이 캐릭터가 있거나, 다른 시각을 보여주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문제를 던져주는 TED다운 TED를 했다면, 나머지는 그냥 TED하고 싶어서 TED해요 같은 느낌.

쓰고나서보니 순수한 마음가짐으로 나의 미약하지만 희망찬 발걸음 그러면서 삐약삐약하는 애들 마음을 짓밟은거 아닌가 몰라?ㅋㅋ
근데, TED이름 걸고 할거면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x가 붙은건 TED의 관심이건 손길이건 미치지못한데서의 local한 이야기와 주제로 TED정신을 공유하자는 거지, 대학생들이 이력서에 한 줄 더 그을려고 하는게 아니라고.

TEDxChange랑 같이해서 이번 주제는 강제로 우리나라의 성공향해 나아가는 긍정적인 마음 가짐(이라고 쓰고 속물주의라고 읽으마)에서 벗어나서 제3국 봉사활동 위주로 움직이게 된건가 본데... 얼마나 연계된건지는 모르겠지만, 별로 진정성도 안 느껴지고.
하는 김에, 빌게이츠형이 같이 놀아준다니까, 급 선회해서 관심을 보이게 된건데. 원래부터 관심이 있던 것도 아니고.
TEDxchange의 한국인 스텝같아.

2011/12/30 23:15

지름 리스트를 써봅시다.

있으면 지를것이오.문제는 늘 돈.

심슨DVD시리즈
엠마
충사
천재유교수의생활
헬싱
러브크래프트전집(황금가지)
편혜영.
김민규.
진중권.
이영도.
간츠
베르세르크
하우스DVD
김애라.
미니쿠퍼.
카이에소바주 시리즈.
추천 심리학 시리즈(어디 적어뒀는데 까먹)
코스모스.
다낰 DVD


***쓰레기라 게임리스트는 안적어 놓음.
**하드웨어도 일단은 지양하는 방향으로.(뭐 계속 바뀌는걸 적어봐야)-컴퓨터,노트북,게임기,카메라 등등
*백개쯤 더 나올거 같으니 추가할때만 추가하겠음.

2011/04/28 15:14

holmes가 waston에게 안되는 이유.

Sherlock Holmes와 Mycroft Holmes는 Professor Moriarty를 비롯한 악의 세력들로부터 19세기 london을 무사히 구해냈다.

그리고 우리 Waston경은 (이름도 John이 뭐냐)  언제나 단지 3인칭 관찰자의 시점을 위해 따라 다니는 한마리의 개에 불과했다.
기껏해야 사체 언제 죽었나 맞추는 역할이나 하고! 정신적 모르모트 역할, 아니면 감탄사나 내뱉고! 쓸모없어!

더러운 sherlockian들 사이에서나 '하악하악 저 자리에 제가 있어야 하는데' 아니면 '그래 저런 녀석이 옆에 있어야 홈즈가 빛나는 법이지' 같은 소리나 들으면서 그는 200년동안 언제나 콧수염이나 기르고 절룩거리는 역할이었다.

해리포터가 스크린에 걸리기 전까진!

이제 waston하면 누구도 sherlock holmes를 떠올리지 않는다.
Emma waston을 떠올릴뿐.

괴팍한 여성혐오주의 독신자 holmes형제는 19세기의 영국을 악의 손길로부터 구해냈다.Jack은 못 막았지만.

하지만,
John waston은 200년 후 훌륭한 자손을 통해, 세계를 구했다! 엠마왓슨 만세!!!


2011/03/08 01:16

블로그가 멈출때는,

보통 바쁠때 보다는 생각이 말라버릴때 이다.

그러니까 난 새벽과 다시 한 몸이 되기 전까진 글쓰기가 쉽지만은 않을 거 같은 걱정.

여행기도 결국 메모장으로 남아 있고, 번역도 할려다가 말고.

뭐 이제 4주훈련이나 찔찔 다녀오고 나서 생각해야지.

술이, 무척 먹고 싶다.

2010/12/12 01:31

저번에 쓰다가 지워져서 안쓰다가.

아이폰으로 A4 2장 쓴거같은데 문자 확인했더니 꺼지더라고요.

그래서 안그래도 안쓰는데 한동안 잠수.

어쨌건 요즘은 컴퓨터를 거의 못쓰고 있습니다.

9시반 출교, 10시 퇴교.

중도에 뼈를 묻어야지. 뭐 그래봤자 1월달까지 하는 단기 고시생체험이랄까 'ㅂ'

어쨌건 결론은 저번에 하고 싶은 말을 참 즐겁게 조리있게 잘 썼는데 날아갔더니 그냥 멍멍이 모드라는거.

번역은 비공개로 해야 목이 남아난다는군요. 일단 그렇게 유명한 작품이면 판권이 없을리가 없다고(...)

그래서 귀찮아서 졸업후로 무한 미루기로.

일단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컴퓨터 접속시간이 있어야 할거 아녀(...)

내일은 늦게 자도 되는것인가.
이건 블로그인가 일기인가.

난 그저 일반직장인은 연봉 6000정도는 되는게 아니냐는 여고생이 까고 싶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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